영장 들고 찾아온 검찰 수사관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1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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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 영장을 들고 집에 찾아온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군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2022년 강도상해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처분받았다.
이후 A 군은 보호관찰 기간임에도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결국 지난 4월 집행 유예가 취소돼 이날 징역 2년의 형 집행을 위해 찾아온 검찰 수사관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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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 영장을 들고 집에 찾아온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군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9일 오전 10시 20분쯤 사상구 학장동 자택에서 검찰 수사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2022년 강도상해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처분받았다. 이후 A 군은 보호관찰 기간임에도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결국 지난 4월 집행 유예가 취소돼 이날 징역 2년의 형 집행을 위해 찾아온 검찰 수사관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발생 직후 검찰 수사관은 곧바로 A 군을 뒤쫓았지만 도주를 막지 못했다.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A 군의 도주 경로를 추적해 7시간 뒤인 오후 5시 10분쯤 부산진구 개금동의 은신처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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