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직원, 역사 개장점검 중 '인명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인명을 구조한 직원 이재호 과장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이 과장은 지난 7월 22일 오전 4시 9분쯤 부원역에서 영업 준비를 위해 역사 개장점검을 하던 중 2번 출입구 밖 육교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고 뛰어 내리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과장이 해당 남성을 진정시키는 사이 종합관제실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오전 4시 14분쯤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인계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 '인명구조 공로' 감사장 수여
부산김해경전철은 인명을 구조한 직원 이재호 과장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이 과장은 지난 7월 22일 오전 4시 9분쯤 부원역에서 영업 준비를 위해 역사 개장점검을 하던 중 2번 출입구 밖 육교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고 뛰어 내리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과장은 즉시 뛰어가 해당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아 바닥에 눕히고 자초지종을 물으며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해 안정을 유도했다. 이 과장이 해당 남성을 진정시키는 사이 종합관제실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오전 4시 14분쯤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인계받았다.
이에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8월 이 과장에게 정창영 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릉도 놀러 간 외국인, 46년 만의 폭우에 팔 걷고 복구 나서[이슈세개]
- 만취한 채로 구급차 운전…40대 남성 경찰 단속에 덜미
- "돈 없으면 아파도 참으세요?"…의료비 '명절할증' 어떻게 보세요[노컷투표]
- 10대 아동에 '결혼서약·뽀뽀사진' 요구한 남성…대법 "성 착취 목적 대화"
- "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였다"…日 '최연소 총리' 도전 고이즈미 고백
- 배현진 의원 '돌덩이 폭행' 10대 기소…치료감호도 청구
- 대통령실 "北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의도 파악 중…단정적 예단은 제한돼"
- 인도 질주 벤츠에 '2명 참변'…고령운전 안전성 논란 '재점화'
- 7차 핵실험 밑자락 까나…北, 우라늄농축기지 첫 공개
-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서도 '2인 체제'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