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직원, 역사 개장점검 중 '인명구조'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9.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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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은 인명을 구조한 직원 이재호 과장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이 과장은 지난 7월 22일 오전 4시 9분쯤 부원역에서 영업 준비를 위해 역사 개장점검을 하던 중 2번 출입구 밖 육교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고 뛰어 내리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과장이 해당 남성을 진정시키는 사이 종합관제실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오전 4시 14분쯤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인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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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이재호 과장, 경전철 역사 출입구 육교서 남성 구해
김해중부경찰서, '인명구조 공로' 감사장 수여
부산김해경전철 강석곤 사장(오른쪽), 이재호 과장. 부산김해경전철 제공


부산김해경전철은 인명을 구조한 직원 이재호 과장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이 과장은 지난 7월 22일 오전 4시 9분쯤 부원역에서 영업 준비를 위해 역사 개장점검을 하던 중 2번 출입구 밖 육교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고 뛰어 내리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과장은 즉시 뛰어가 해당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아 바닥에 눕히고 자초지종을 물으며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해 안정을 유도했다. 이 과장이 해당 남성을 진정시키는 사이 종합관제실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오전 4시 14분쯤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인계받았다.

이에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8월 이 과장에게 정창영 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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