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고,"GAP 농산물로 급식안전 책임진다"

김정규 기자 2024. 9. 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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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황홍익)는 13일 학부모 대표들을 초청, 국가인증 GAP 농산물 사용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천안여고 김나율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급식재료에 병원성 대장균 등 생물학적 저해요인과 잔류농약 등 화학적 위해요소는 오염 이전에 막거나 감소가 중요하다"며 "학부모들과 GAP 인증 농산물사용의 유익성에 공감해 지역에서 인정받은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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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고,"GAP 농산물로 급식안전 책임진다"

천안여고 학부모들이 13일 등굣길 학생들에게 국가인증 GAP 농산물을 사용한 아침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천안여고

[천안]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황홍익)는 13일 학부모 대표들을 초청, 국가인증 GAP 농산물 사용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인증 농산물로 학생들의 학교 급식 반찬을 만드는 행사도 가졌다.

Good(우수), Agricultural(농산물), Practices(관리)를 의미하는 GAP는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의 위해요소를 제거한 안전한 농산물에만 국가(농림식품축산부)가 인증하는 마크다.

962명의 학생에게 아침·점심·저녁 3식을 제공하는 천안여고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AP 농산물사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천안여고 김나율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급식재료에 병원성 대장균 등 생물학적 저해요인과 잔류농약 등 화학적 위해요소는 오염 이전에 막거나 감소가 중요하다"며 "학부모들과 GAP 인증 농산물사용의 유익성에 공감해 지역에서 인정받은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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