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취약계층 성금 전달…개원식 취소 불용금

"지역 사회 보탬 되는 활동 이어갈 것"

취약계층 구호성금 전달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의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에 취약계층 구호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여름철 호우경보와 재난 대비 비상근무로 후반기 개원식을 취소함에 따라 발생한 불용액을 기부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조용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김재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장, 한흥수 강원특별자치도 영서남부적십자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의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조용기 의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