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점점 좋아지고 있다"...홍명보가 본 대표팀 분위기
홍명보 감독이 K리거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홍 감독은 팔레스타인전은 전반보다 후반이, 또 팔레스타인전보다는 오만전 경기가 더 좋았다는 것을 소득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오만전 후반 30분을 남겨놓은 때부터는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경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명보 : 아무래도 1차전보다는 2차전이 조금 더 나았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고요. 선수들이나 팀에 있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교체로 들어가 쐐기골을 넣은 주민규는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고 대표팀을 평했습니다.
서로 소통할 시간이 많아질수록 경기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민규 : 아무래도 훈련할 시간이 많았고, 같이 훈련하면서 전술적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이 길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측면수비 황문기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한 경기 한 경기 잘 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황문기 : 사실 첫 경기 때는 경기가 찬스도 많았는데 결과는 못 가져와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오만전 준비하면서 그 경기로 인해 더 뭉친 것 같아요.]
홍명보호는 다음 달 우리와 함께 나란히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요르단과는 원정 경기를, 이라크와는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ㅣ정태우
자막뉴스ㅣ정의진,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삼시세끼' 입주 완료…차승원·유해진과 첫 만남 공개
- '둘째 임신' 이정현, 체중 46kg 충격 "입덧으로 음료수만 마셔"
- 민희진 전 대표, 어도어 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 “대표이사 해임은 위법”
- 쯔양, 봉사는 계속된다…동작구청 홍보 대사 활동 '이상 無'
- '안테나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 공개…"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
- 사격 김예지, 돌연 선수 생활 접는 '진짜 이유' 밝혀졌다
- [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
- [자막뉴스] '북한 전쟁 나면 도울 것'...푸틴 결단에 전 세계 '긴장'
- [속보] 소방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불...대응 1단계 발령"
- 갯바위 낚시 즐긴다고 구멍 '숭숭'..."과태료 2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