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온정 넘치는 당진시…성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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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남 당진시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있다.
13일 시는 추석을 앞두고 당진항 도선사회와 중앙철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800만원과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철재 박선준 대표는 역시 이날 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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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면새마을협의회 쌀 1200㎏ 전달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남 당진시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있다.
13일 시는 추석을 앞두고 당진항 도선사회와 중앙철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800만원과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선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인 나눔으로 3300만원을 건넸다.
이날 성금을 들고 시청을 찾은 권혁길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모든 분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철재 박선준 대표는 역시 이날 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내놨다.
박 대표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석문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석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200㎏을 전달했다.
장용민 회장은 "다가오는 한가위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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