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전 NCT 멤버 태일, 검찰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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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아이돌그룹 엔시티(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0·본명 문태일)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전날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환 조사 당일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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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아이돌그룹 엔시티(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0·본명 문태일)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전날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13일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태일을 입건했으며, 지난달 28일 소환해 조사했다. 피해자는 성인 여성이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환 조사 당일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엔시티 멤버 태일은 2016년 엔시티의 유닛그룹 엔시티 유(U)로 데뷔해, 엔시티와 또 다른 유닛 엔시티 127 멤버로 활동해 왔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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