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3명 순직' 물류센터 화재 부실시공 책임자들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부실 시공으로 불이 나게 한 혐의로 시공업체 관계자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10일 업무상실화 혐의를 받는 시공업체 전기팀 팀장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물류센터 신축 당시 열선에 전력이 공급되도록 하는 부실 시공으로 불을 낸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부실 시공으로 불이 나게 한 혐의로 시공업체 관계자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10일 업무상실화 혐의를 받는 시공업체 전기팀 팀장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물류센터 신축 당시 열선에 전력이 공급되도록 하는 부실 시공으로 불을 낸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발화구간 열선에 전력이 공급되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불송치 했지만 검찰의 사건 송치 요구와 보완 수사를 통해 부실 시공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경기도 평택시 냉동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난 불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하고 287억 원 상당 피해 발생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m앞 응급실 거부…의식불명 빠졌던 대학생 '결국 사망'
- "먹을 걸로 장난치지 맙시다!"...젖소 고기, '한우 100%'로 둔갑
- 달라진 국민연금, 받는 총액 17% 깎인다? 복지차관 "오해, 뒤집어말하면..."
- 유튜버 '국가비' 공공장소 모유 수유 화제 "어디서든 해도 당연" [앵커리포트]
-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