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메이사에 투자 확대 위성영상서비스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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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영상분석 전문 기업 메이사에 10억원을 추가 투자해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에 속도를 낸다.
KAI는 2022년 4월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위성 영상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KAI는 메이사의 위성 영상 분석 데이터를 항공기 수출 시 제공하거나 수출 패키지로 활용하고,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에서 3D 지도를 공동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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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영상분석 전문 기업 메이사에 10억원을 추가 투자해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에 속도를 낸다.
13일 KAI에 따르면 KAI는 이번에 단행한 투자를 포함해 총 77억6000만원을 메이사에 투입해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KAI는 2022년 4월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위성 영상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28일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이 합병을 결정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KAI는 메이사에 대한 추가 투자로 위성 개발과 생산·시험, 발사, 운영·활용 서비스로 이어지는 우주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KAI는 메이사의 위성 영상 분석 데이터를 항공기 수출 시 제공하거나 수출 패키지로 활용하고,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에서 3D 지도를 공동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메이사는 위성 영상 정보 분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KAI가 구상하고 있는 우주 사업과 차세대 공중 전투 체계에서 영상 분석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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