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에 경영진들 자사주 매입 릴레이…박학규 사장도 동참

김한나 기자 2024. 9.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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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삼성 임원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어제(12일) 자사주 6천주를 주당 6만6천850원에 매입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억110만원입니다.

박학규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3만4천주로 늘었습니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 6월 초 자사주 5천500주를 사들인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6만원대 박스권에 머무르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임원들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7억3천900만원을,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9일 자사주 5천주, 3억4천750만원을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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