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안세하, 홍보대사도 해촉...시구·뮤지컬 줄줄이 손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가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충북 옥천군은 연극제 주관단체인 충북연극협회 등과 협의해 안세하를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세하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옥천군청에서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도 했으나 논란으로 나흘 만에 해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군은 연극제 주관단체인 충북연극협회 등과 협의해 안세하를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세하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옥천군청에서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도 했으나 논란으로 나흘 만에 해촉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최근 그를 향한 학교폭력 의혹 등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옥천군이 개최하는 제1회 전국연극제는 다음달 4∼7일 열린다.
안세하는 최근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후 활동에 줄줄이 빨간불이 켜켰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는 15일로 예정됐던 그의 창원 홈경기 시구를 취소했다.
또 안세하는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도 하차했다. 공연기획사 쇼노트는 지난 12일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남은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알렸다.
안세하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만전 승리’ 손흥민 없었으면 어쩔뻔” 지적에 발끈한 홍명보의 답변 - 매일경제
- “인천공항서 5일 살았다” 총 40만원 썼다는 유튜버…“잡혀갈까 무서웠지만 쾌적” - 매일경제
- “기본도 안된 한국인 이렇게 많아?”…귀성·귀경길 창밖으로 ‘휙휙’ 쓰레기 양이 무려 - 매
- “벤츠 보고 있나”…전기차 화재나면 ‘최대 5억’ 보상, 토레스·코란도 승부수 - 매일경제
- “꽃다운 나이, 안타깝다”…응급실 못찾은 女대생, 결국 사망 - 매일경제
- “눈높이 높은 줄 모르나”…아이폰16 실망감에 갤S25로 쏠리는 눈 - 매일경제
- “노숙자 보면 그냥 못 지나가”…시장 갈 때마다 돈 챙긴다는 이 남자, 벌써 1억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13일 金(음력 8월 11일) - 매일경제
- “패싸움 난줄 알았다”…결혼식장서 여성들 ‘집단 난투극’, 황당 이유 - 매일경제
- 누구보다 글로벌한 유승민, 이젠 대한체육회장 꿈꾼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