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 계약한 외인이 안온다 '재정위 개최'

이재호 기자 2024. 9.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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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전지훈련에 오기로 했지만 오지 않고 연락두절된 자넬 스톡스에 대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KBL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자넬 스톡스의 계약 위반과 관련해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노는 10월부터 열리는 2024~2025 KBL시즌을 위해 스톡스와 계약했다.

KBL은 선수의 귀책 사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재정위에 회부해 징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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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전지훈련에 오기로 했지만 오지 않고 연락두절된 자넬 스톡스에 대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KBL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자넬 스톡스의 계약 위반과 관련해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노는 10월부터 열리는 2024~2025 KBL시즌을 위해 스톡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스톡스는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한 11일 김포국제공항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끊어버렸다.

NBA 출신인 스톡스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노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원주 DB에서 뛰는 치나누 오나아쿠도 2020년 DB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합류하지 않아 두 시즌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KBL은 선수의 귀책 사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재정위에 회부해 징계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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