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무마 명목' 금품 수수 의혹에 변호사 수사 착수

최성국 기자 2024. 9. 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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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한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역 현직 변호사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역의 은행 부실 대출 수사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수 금품이 수사무마 대가에 해당하는지 등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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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의 모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검찰이 수사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한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역 현직 변호사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역의 은행 부실 대출 수사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수 금품이 수사무마 대가에 해당하는지 등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내용 등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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