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의도 파악 중…단정적 예단은 제한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3일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해 "북한의 공개 의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중"이라며 "북한 전반의 동향을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핵실험 시기는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예단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13일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해 "북한의 공개 의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중"이라며 "북한 전반의 동향을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핵실험 시기는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예단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대선 등 대내외 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 정보 당국이 긴밀히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릉도 놀러 간 외국인, 46년 만의 폭우에 팔 걷고 복구 나서[이슈세개]
- "돈 없으면 아파도 참으세요?"…의료비 '명절할증' 어떻게 보세요[노컷투표]
- 10대 아동에 '결혼서약·뽀뽀사진' 요구한 남성…대법 "성 착취 목적 대화"
-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여파로 뮤지컬 하차…"관객 만남 무리"
- "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였다"…日 '최연소 총리' 도전 고이즈미 고백
- 8월 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소폭하락…상승국면은 유지
- 귀성인사서 해병대 마주친 韓, 전장연 만난 李…반응은?
-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서도 '2인 체제' 공방
- 내달 11일 '75세 이상'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 7차 핵실험 밑자락 까나…北, 우라늄농축기지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