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아침밥 거르지 마세요!”

심재웅 기자 2024. 9.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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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13일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윤재춘 본부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직원은 이날 목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닿은 승객 700여명에게 소포장 쌀, 백설기, 쌀 가공품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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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제주항에서 소비촉진 운동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제주를 방문한 아이들이 제주농협본부가 나눠준 쌀 과자를 받아 기뻐하고 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13일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제주를 방문한 아이가 쌀 과자를 받아 들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직원은 이날 목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닿은 승객 700여명에게 소포장 쌀, 백설기, 쌀 가공품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초록빛을 내면서도 당도가 높은 특징을 지닌 감귤 ‘그린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에서 프랑스 출신 관광객이 백설기 등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윤 본부장은 “고향에서 가족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시름 하는 농민에게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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