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구립도서관,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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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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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 활동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아동의 기질과 애착 관계 형성 ▲감정 및 스트레스 관리 ▲성격유형 검사(애니어그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는 교육 종료 후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송파 위례도서관을 방문해서 본 따르기(벤치마킹)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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