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외국인 학생들, 추석맞이 행사로 한국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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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이주한 외국인 학생들이 추석맞이 전통 놀이마당 행사에 참석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 놀이마당' 체험행사를 열었다.
야외무대에서의 공연과 체험행사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배경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도 참여해 센터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도 듣고 즐겁게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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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 이주한 외국인 학생들이 추석맞이 전통 놀이마당 행사에 참석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 놀이마당' 체험행사를 열었다.
야외무대에서의 공연과 체험행사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배경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도 참여해 센터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도 듣고 즐겁게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이 날 추석의 의미와 음식, 전통 놀이, 보름달 소원 빌기 등 추석과 관련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각자의 소원을 한글로 적어 토끼등을 달며 소원빌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부모님과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도 찍으며 가족의 정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 입소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득하고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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