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번엔 다르다!’ 울산대, 광주여대 꺾으며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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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울산대는 13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대를 59-55로 꺾었다.
이후 차은주의 3점슛에도 연속으로 실점한 울산대는 분위기를 내줬다.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울산대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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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울산대는 13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여대를 59-55로 꺾었다.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또, 지난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울산대의 출발은 매우 불안했다. 신지애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차은주의 3점슛에도 연속으로 실점한 울산대는 분위기를 내줬다. 차은주의 활약에도 울산대의 슈팅은 말을 듣지 않았다. 상대의 높이에 고전한 울산대는 8-15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울산대는 꾸준히 외곽 슈팅을 시도했다. 1쿼터와 다르게 2쿼터에는 슈팅이 림을 갈랐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특히 상대의 골밑 득점을 묶은 것이 유효했다. 연속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도 울산대였다. 쿼터 막판 차은주가 3점슛을 추가했다. 점수는 25-25가 됐다. 기분 좋게 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두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선취점을 올린 팀은 울산대였다. 채승희가 3점슛을 성공했다. 하지만 광주여대도 우수하의 속공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우위를 점한 팀은 울산대였다. 41-40 상황에서 차은주가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 신지애에게 실점했지만, 점수는 44-42였다.
한 번 기세를 탄 울산대는 계속 몰아쳤다. 4쿼터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더 빨리 달리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수미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선취점을 기록. 거기에 연속 득점까지 올렸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
위기도 있었다. 연속으로 실점하며 55-53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자유투 득점이 나왔다. 또, 채승희가 세컨드 찬스 득점을 더했다.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울산대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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