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공모가 4만 원 확정…19일 일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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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제닉스(ZENIX)가 공모가를 4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2만 8천 원~3만 4천 원)의 상단을 웃도는 가격입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749억 원입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2천186곳이 참여했고, 1천05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청약은 오는 19~20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의 3%인 1만9천800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배정됩니다.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이 목표로,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입니다.
제닉스는 첨단 제조 공정의 무인화와 자동화에 필수적인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설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AGV, Automatic Guided Vehicle)' 및 '자율 주행∙이동 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반도체 웨이퍼용 스토커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면서 "이어지는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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