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브리지스톤 골프 신형 아이언으로 행운의 홀인원.."안마의자는 부모님께 추석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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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밀이 행운의 홀인원으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정한밀은 13일 경북 구미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둘째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어 정한밀은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2라운드가 끝나고 공동 선두였다.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 홀인원도 기록해 좋은 기운을 얻은 만큼 주말 경기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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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정한밀이 행운의 홀인원으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정한밀은 13일 경북 구미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둘째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정한밀은 컷 기준선이었던 공동 53위에서 10위권 이내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남은 이틀 우승 경쟁도 가능한 위치에 올랐다.
2라운드 막판에 터져나온 홀인원이 순위를 견인했다.
이날 10번홀에서 시작한 정한밀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쳐 리더보드 위쪽으로 전진했다.
후반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한밀은 7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보기를 적어냈다.
이어진 파3 8번홀. 이날 첫 보기로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는 상황에서 행운의 홀인원이 터졌다. 180미터 거리에서 6번 아이언을 선택한 정한밀은 정확하게 홀로 볼을 보내 한꺼번에 2타를 줄이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정한밀은 2라운드 마지막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어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 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 지난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잡아낸 정한밀은 지난 SK텔레콤 오픈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정한밀은 "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힘이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 클럽 짧게 잡고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핀 앞쪽에 떨어졌는데 조금 굴러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 브리지스톤 골프 신형 아이언으로 바꿔서 나왔는데 클럽을 바꾸자마자 홀인원을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8번홀에 걸린 홀인원 경품은 안마의자다. 정한밀은 "추석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안마의자를 받게 됐다. 부모님께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정한밀은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2라운드가 끝나고 공동 선두였다.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 홀인원도 기록해 좋은 기운을 얻은 만큼 주말 경기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는 허인회다. 이틀 동안 17언더파 127타를 몰아쳤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은 허인회는 "어제는 9언더파를 쳤는데도 짧은 퍼트를 두 번이나 놓쳐 아쉬움이 많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1타를 덜 줄였음에도 훨씬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 선두 자리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구미, MHN스포츠 손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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