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가정에 지원금 전달

제주=나요안 기자 2024. 9.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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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과 안보자문협의회가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제주도내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지원금(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명절을 맞는 탈북민들이 향수를 달래고, 행복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안보자문협의회는 1989년부터 제주경찰청과 함께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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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탈북민 가정에 지원금 전달…안정적 정착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제주경찰청과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가정 방문 지원금 전달./사진제공=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과 안보자문협의회가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제주도내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지원금(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명절을 맞는 탈북민들이 향수를 달래고, 행복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안보자문협의회는 1989년부터 제주경찰청과 함께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올해 설 명절에 탈북민 지원(400만원)을 비롯해 탈북민 대상 범죄예방물품(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재웅 안보자문협의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와서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주경찰과 함께 탈북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탈북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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