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21일 개막…1위 팀 전국대회 출전

29일까지 17개 종목에 392팀 4904명 참가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전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목별로 오는 21~22일, 28~29일 총 4일에 걸쳐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운영 종목에 맞춰 17개 종목 76개 부별 경기가 도내 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단일학교팀으로 출전한 초등학교 144개팀(1886명), 중학교 147개팀(1820명), 고등학교 101개팀(1198명) 등 지역을 대표하는 총 392개팀, 49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의 부별 1위 팀은 오는 10~11월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전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학생들이 1인 1스포츠 활동을 통해 평생 스포츠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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