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선정…50억 확보

이다온 기자 2024. 9.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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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학교는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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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학교는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원대는 충북대와 LG유플러스 등 초·중등 교원 양성대학 및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전국 20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AIDT)를 통해 학교 현장 수업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LG유플러스의 전국적 서비스망을 활용해 교사 연수를 전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에듀테크 기업인 ㈜엘라인과의 협력으로 교사 연수의 행정적 지원을 강화, 전국적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수업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교육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주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원대를 중심으로 구성한 사업단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미래 교육의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목원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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