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담재 양주점 체인점 창업스토리 “20년 전통의 맛, 체계적인 시스템 보고 창업 결정”
설담재는 서울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설렁탕 맛집’이자 서울시가 지정한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으로도 선정된 브랜드로 설렁탕을 비롯해 곰탕, 갈비탕, 육개장 등 국밥 메뉴와 갈비찜, 수육, 전골 등 안주 메뉴를 갖춰 남자나 여자, 연령층 구분없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년 노포의 맛을 프랜차이즈화하고 HACCP 인증 자체 물류생산센터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창동 본점 등 9개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가을철 창업시즌을 맞아 국밥창업, 해장국창업 등 요즘 뜨는 체인점 및 유망프랜차이즈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설담재 양주점을 운영중인 유효진 점주의 창업스토리를 들어봤다.
Q: 설담재 가맹점 창업 전에 했던 일은?
A: 전업주부로 남편 뒷바라지만 하다가 설담재 창업 전에 2년간 무한리필 장어집을 운영했다.
Q: 여러 창업아이템 중 설담재를 선택한 이유는?
A: 설담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이 제공되기 까지의 조리시간이 짧아 자리회전이 빨라서 마음에 들었고 음식들이 눈으로 봤을때 너무 정갈하고 이뻤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고,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맛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라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성공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설담재를 선택하게 됐다.
Q: 설담재의 장점 및 차별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항상 같은 컨디션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0여년 동안 운영중인 창동 본점에서부터 친절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친절함으로 고객님들께 다가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고 무엇보다도 맛, 맛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차별성이라고 한다면 설담재가 갖고 있는 색깔이 정확했다. 설렁탕의 맛이 둔탁하고 기름진 맛이 아니라 깨끗하고 청정한 맛, 그리고 소면을 빼서 밀가루의 텁텁한 맛을 설렁탕에 담기지 않게 하는 점이다.
Q: 하루 매출은 어느정도 되는지, 매장운영 방식,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지?
A: 운영한지 2년째 접어들면서 하루 매출은 평균 150만원 정도 나오고 있고 2층이라 홀 손님보다 배달매출이 높다. 오픈 초기에는 매장방문 고객과 포장주문만 받았고 배달은 하지 않다가 매장 방문 고객들의 식사 준비와 포장 등이 익숙해 질 무렵 배달을 시작해서 2년정도 지났다. 5점 만점 중에 평균 4.8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재주문 및 단골고객이 많이 생길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Q: 끝으로 설담재 가맹점 창업을 생각하고 계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 등 한마디 해주신다면?
A: 설렁탕, 곰탕을 오랜기간 판매한 음식점들은 있지만 시스템을 갖춰놓고 가맹사업을 하는 곳은 가맹조건도 까다롭고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20년간 한곳에서 전통을 유지하면서 맛, 분위기, 친절함 등을 두루 갖춘 브랜드는 설담재가 가장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았던 것 같다.
설담재 창동본점에서 배운대로 하려고 항상 하나하나 정성을 다했더니 너무 감사하게도 고객들이 항상 친절하다, 맛있다, 깨끗하다 등 저희에게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계신다. 그래서 매일같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고, 집밥처럼 정성을 다해서 재료 준비도 하고 있고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분들은 본인의 색깔과 잘 맞는 브랜드인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저처럼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저희 설담재 양주점에서는 언제나 편안한 외식이 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모든 음식을 준비해 드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
한편, 설담재는 가맹비 전액면제, 로열티 평생면제, 물류보증금 면제, 오픈 행사기간 증정용 곰탕 500인분 지원 등 창업특전(15호점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현재 운영중인 음식점을 업종변경창업하거나 기존 요식업매장을 인수하여 업종변경할 경우 별도의 시공 없이 간판 및 내부사인물 교체만으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