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 성범죄 혐의 검찰行…"마약은 음성, 불구속 송치"

구민지 2024. 9.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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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출신 태일(문태일·30)이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일각에서 태일의 동성 미성년 상대 성범죄, 마약 투약 등의 의혹이 일었다.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태일은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태일은 2016년 NCT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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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NCT' 출신 태일(문태일·30)이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3일 "태일을 지난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 A씨의 신고로 태일을 입건, 지난달 28일 소환조사했다.

일각에서 태일의 동성 미성년 상대 성범죄, 마약 투약 등의 의혹이 일었다.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태일은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환 당일(8월 28일) 태일의 탈퇴를 발표했다.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일은 2016년 NCT로 데뷔했다. 메인보컬로 팀 내 주축 멤버였다. NCT 127,  NCT U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최근 오토바이 교통사로로 팀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로 팀에서 퇴출되기 약 3주 전, 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지난달 3~5일 NCT 127의 8주년 기념 팬미팅 '시크릿 인비테이션'에 참석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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