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한마당 개최

이성기 기자 2024. 9.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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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교내 미래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행사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했다.

박용석 총장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 계획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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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송편 나눠먹기 등 즐겨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교내 미래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행사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교내 미래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행사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송편을 나눠 먹으며 한국의 명절 음식도 맛봤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파요즈벡 학생(스마트기계가공과 1학년)은 "고향을 떠나 있어 집이 많이 생각났지만,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국의 전통놀이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석 총장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 계획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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