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들도 "'6만전자'는 못 참지"…혼자 4억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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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등 부진한 가운데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지난 10일(체결잉ㄹ 기준) 자사주 6000주를 주당 6만6850원에 매입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6만전자'에 머물며 2년여 전 주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주가 부양과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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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규 사장도 6000주 매입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등 부진한 가운데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지난 10일(체결잉ㄹ 기준) 자사주 6000주를 주당 6만6850원에 매입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4억110만원이다.
이로써 박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3만4000주로 늘었다. 박 사장은 앞서 지난 6월 초에도 자사주 55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6만전자'에 머물며 2년여 전 주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주가 부양과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금액으로는 7억390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도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 금액으로는 3억475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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