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올해 2차 대리점 상생회의…"유업계 경쟁력 찾는다"

유예림 기자 2024. 9.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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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4년 2차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유업계 최초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대리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도록 상생회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생회의에는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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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2024년 2차 대리점 상생회의. 가운데 왼쪽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 가운데 오른쪽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4년 2차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유업계 최초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 회사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러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동의의결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업계 시장 위기 극복 방안도 논의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대리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도록 상생회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대리점을 위한 복지제도와 영업에 필요한 지원을 마련했다. 거래처 개척, 마케팅, 장비 교체 등과 점주 자녀를 위한 '패밀리 장학금', '협력이익공유제' 경조사와 출산용품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누적 기금 500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이날 상생회의에는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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