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16년 만에 첫 파업 돌입… 항공업계 영향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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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사 기계공들이 16년 만에 첫 파업에 들어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보잉사 기계공들은 향후 4년 동안 임금을 25% 인상하는 안을 회사 측이 거부하자 13일 자정(한국시각 오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보잉사로서는 16년 만에 첫 파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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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보잉사 기계공들은 향후 4년 동안 임금을 25% 인상하는 안을 회사 측이 거부하자 13일 자정(한국시각 오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보잉사로서는 16년 만에 첫 파업이다.
존 홀든 IAM 751지구 회장은 투표를 발표하면서 "이것은 존중과 과거에 관한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업이 진행되면 보잉은 항공사들에게 새 비행기를 인도하지 못해 회사에 손실을 미친다.
이에 약 6주 전 보잉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켈리 오트버그는 파업이 보잉사의 회복을 위험에 빠뜨리고 항공사 고객들에게 회사에 대한 의구심을 일으킬 것이며 파업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조는 해당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파업을 결정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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