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올해 음주운전 3867건 적발…"추석 연휴에도 단속"

우혜인 기자 2024. 9.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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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올해 도내에서 총 3867건의 음주 운전을 단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경찰은 지난 8일까지 도로 검문 등 선제 단속을 통해 1686건, 음주 운전 목격 등 112 신고로 2181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내 곳곳에서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음복으로라도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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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충남경찰청은 올해 도내에서 총 3867건의 음주 운전을 단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경찰은 지난 8일까지 도로 검문 등 선제 단속을 통해 1686건, 음주 운전 목격 등 112 신고로 2181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연초부터 주야간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집중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경찰 선제 단속을 통한 적발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02건 대비 140% 증가했다.

올해 도내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434건, 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사고는 101건(19%), 사망자는 4명(40%) 감소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내 곳곳에서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음복으로라도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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