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직장인 잡아라...아침식사 영업 힘주는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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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출근길 직장인들을 겨냥한 '스타벅스 모닝 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 모닝 세트는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식사 대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뿐 아니라 견과류나 과일도 포함해 간단한 아침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소구하려는 전략이다.
모닝 세트 정식 출시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6월 모닝 세트 이벤트를 열고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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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이외 강화해 매출 극대화
스타벅스 모닝 세트는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오전 10시30분까지 음료와 음식 세트 메뉴를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아메리카노 커피 또는 카페 라떼(톨사이즈)를 행사 대상 음식과 함께 주문하면 최대 15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탕종 플레인 베이글 △탕종 블루베리 베이글 △하루 한 컵 RED+ △프리미엄 바나나 및 오도독 건강한 넛&블루베리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에그 샌드위치 △베이컨 체다&오믈렛 샌드위치 △치킨 베이컨 랩 등 7종이 대상이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할 때 기준으로 세트 메뉴 가격은 6900원, 8900원, 9900원으로 구성된다. 500원을 추가하면 카페 라떼로 음료를 변경할 수 있다. 차액 결제를 하면 음료 사이즈업 또는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식사 대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뿐 아니라 견과류나 과일도 포함해 간단한 아침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소구하려는 전략이다.
모닝 세트 정식 출시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6월 모닝 세트 이벤트를 열고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 이때 고객 반응을 반영해 견과류·과일 메뉴를 추가하고 카페라떼 선택 옵션을 넣었다는 설명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반영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주력 판매 시간대인 점심시간 전후 외에도 아침과 오후 시간대에도 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오후 2~5시에 주문하면 제조음료를 50% 할인해주는 ‘애피 먼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가을 중에는 오후 2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팩 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성으로 운영한 뒤 효과에 따라 정기결제 구독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른 아침과 오후 시간대로 고객을 분산하면 추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고, 인력 운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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