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일 제대로 하는 대전청 만들자"

양동훈 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주재

[대전=뉴시스]대전지방국세청은 13일 관서장회의을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 09. 13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13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장, 과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직성과 우수 세무서 2곳과 분야별 우수직원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양동훈 청장은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면밀한 세원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청장은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 특히 부의 무상이전을 위한 변칙 상속·증여, 해외투자를 가장한 법인자금 유출 등의 불법적 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징수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적극행정은 국민의 삶 향상과 공익증진을 위한 공무원의 기본자세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되 납세자와의 접점에 있는 직원의 불만족은 납세자의 불편으로 직결된다”면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우수직원 발굴과 격려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양 청장은 “국민께 신뢰받고 일은 제대로 하는 대전청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모두가 화합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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