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박찬욱 美 드라마로 수상하나? TV조선 ‘에미상’ 생중계

사진=TV조선

[뉴스엔 박아름 기자]

TV조선이 추석 연휴 '에미상'을 생중계한다.

TV조선은 9월 13일 "9월 16일 오전 8시 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씨어터에서 열리는 ‘제76회 에미상(Emmy Awards)’을 단독 생중계하며 진행은 문화평론가 김영대와 방송인 이지애가 맡는다"고 밝혔다.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개최된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제74회 에미상’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수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으며, ‘제75회 에미상’에서는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8관왕에 올랐다.

이번 제76회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가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후보에,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더 모닝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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