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장관, 서울 흑석시장 방문…"전통시장 활력 넘치길"

과일 등 명절 성수품 구매…상인 애로사항 청취 후 격려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 인근 흑석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 인근에 소재한 흑석시장을 찾아 차례상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흑석시장 점포를 찾아 떡과 김, 건어물,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보훈부 직원들이 함께했다.

흑석시장의 한 상인은 "비교적 작은 우리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큰 힘이 된다"며 강 장관을 반겼다.

강정애 장관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골목상권에 활력이 넘치고 지역경제 역시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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