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 금촌IC 진입로 확장…교통정체↓

정재훈 2024. 9.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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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 일대에서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 파주시는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나들목(IC) 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촌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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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금촌 일대에서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 파주시는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나들목(IC) 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로 확장 전(왼쪽) 도로와 확장 후.(사진=파주시 제공)
금촌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해당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 이번달 9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금촌나들목 진입을 위해 3~4번이 넘는 교통신호를 기다려야 했던 과거와 달리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된 이후 1~2번의 교통신호만 기다리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당초 계획된 12월보다 3개월 앞당긴 개통으로 시는 추석 명절 교통수요에 대응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나들목(IC) 진입로 구간이 확장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흐름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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