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선 내가 푸바오”…귀여운 새끼 하마 ‘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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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태어난 새끼 하마 '무뎅'이 귀여운 얼굴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다.
무뎅은 지난 7월 10일 태국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조나(암컷·25)와 토니(수컷·24) 사이에서 태어난 피그미 하마다.
태국의 탱글탱글한 돼지고기 완자를 뜻하는 무뎅을 2만명이나 선택하기도 했다.
한 화장품 전문 브랜드는 태국 내 매장에 무뎅의 색깔을 본뜬 색조 화장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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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공모서 '무뎅' 투표만 2만명 몰려
모습 담은 티셔츠·바지 등장…화장품도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태국에서 태어난 새끼 하마 ‘무뎅’이 귀여운 얼굴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다.
무뎅은 지난 7월 10일 태국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조나(암컷·25)와 토니(수컷·24) 사이에서 태어난 피그미 하마다. 특히 똘망똘망한 눈과 오동통한 몸이 특징으로 사랑스러운 외모에 반전 성격으로 팬을 끌어모으고 있다.
무뎅은 동물원 측이 진행한 이름 공모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태국의 탱글탱글한 돼지고기 완자를 뜻하는 무뎅을 2만명이나 선택하기도 했다. 후보 중에는 무당(볶은 고기), 무쌉(다진 고기) 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무뎅의 모습을 그린 바지와 티셔츠 등 굿즈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팬아트도 쏟아지고 있다. 한 화장품 전문 브랜드는 태국 내 매장에 무뎅의 색깔을 본뜬 색조 화장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무뎅을 보기 위해 매일 카메라를 들고 동물 찾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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