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의도 파악 중"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9.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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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이 핵무기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공개 의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북한 전반 동향을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핵실험 시기는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단정적으로 예단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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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무기연구소·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 현지지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북한이 핵무기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공개 의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북한 전반 동향을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핵실험 시기는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단정적으로 예단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선 등 대내외 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 정보 당국이 긴밀히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66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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