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별조사위원 임명 환영‥진상규명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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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임명된 데에 대해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이 사실상 시작됐고, 더 이상의 지연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을 임명했다"며, "지난 5월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고 위원 후보들이 순탄하게 추천됐지만, 이제서야 임명이 이뤄진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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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임명된 데에 대해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이 사실상 시작됐고, 더 이상의 지연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을 임명했다"며, "지난 5월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고 위원 후보들이 순탄하게 추천됐지만, 이제서야 임명이 이뤄진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사 발생 686일, 2주기를 40여 일 앞둔 시기에 유가족이 추석 이후 다시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다는 호소를 대통령실에 전달한 이후에야 위원들이 임명됐다"고 지적하면서도, "공적 진상규명 활동의 첫걸음을 뗀 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정부는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며, "피해자구제심의위원회와 추모사업위원회 구성 등 그동안 정체됐던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66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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