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 계체량 완료, 긴장감 감도는 '폭풍전야'[방콕에서]

김성수 기자 2024. 9.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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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링 챔피언십과 태국 페어텍스 파이트의 첫 교류전을 앞두고 계체량이 진행됐다.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와 여유로운 미소가 섞인 공식 경기 전날이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태국 방콕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링 챔피언십과 페어텍스 파이트의 첫 교류전 계체량이 열렸다.

14일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 공식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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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링 챔피언십과 태국 페어텍스 파이트의 첫 교류전을 앞두고 계체량이 진행됐다.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와 여유로운 미소가 섞인 공식 경기 전날이었다.

왼쪽부터 살라윈 펫농키, 김내철 링 챔피언십 대표, 권기섭. ⓒ링 챔피언십

13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태국 방콕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링 챔피언십과 페어텍스 파이트의 첫 교류전 계체량이 열렸다. 14일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 공식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격투기 선수들이 태국 무에타이 강자들과 맞붙는 중요한 무대다. 또한 링 챔피언십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왼쪽부터 욧카이껫 Y2K 페어텍스, 김내철 링 챔피언십 대표, 김종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특히 무에타이 4경기와 MMA 2경기로 구성된 대진표는 각기 다른 스타일과 전략을 가진 선수들의 흥미로운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선수들은 계체량을 마친 후 비장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각오를 다지는 페이스오프를 진행했다. 공식 대회를 하루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었다.

ⓒ링 챔피언십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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