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 '댕구알버섯', 남원 운봉 사과밭에서 3개 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운봉읍 화신마을의 한 사과밭에서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과밭에서 나온 댕구알버섯은 총 3개로 지름이 약 10∼30㎝며 대체로 둥근 공 모양에 하얀색을 띠고 있다.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년부터 매년 댕구알버섯이 나왔다고 한다.
남원에서는 인근의 산내면 사과밭에서도 작년까지 10년 연속 댕구알버섯이 나온 적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운봉읍 화신마을의 한 사과밭에서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과밭에서 나온 댕구알버섯은 총 3개로 지름이 약 10∼30㎝며 대체로 둥근 공 모양에 하얀색을 띠고 있다.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년부터 매년 댕구알버섯이 나왔다고 한다.
남원에서는 인근의 산내면 사과밭에서도 작년까지 10년 연속 댕구알버섯이 나온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댕구알버섯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년 여름을 넘어서면서 생육 조건이 갖춰지면 버섯이 자라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나오며 지혈이나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민망한데 무슨…"…김영선도 출석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