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성황

2024. 9. 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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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희경 센터장(동신대학교 교수)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모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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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대상 실질적 지원방안 안내
사업설명회 현장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센터 등록 절차를 안내하고 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설명회에는 나주시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급식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주요 대상으로 해 해당 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급식 안전·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희경 센터장(동신대학교 교수)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모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자는 “그동안 영양사가 없는 작은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센터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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