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유위니아 계열사' 대유플러스 회생 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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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주심 나상훈 부장판사)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이뤄졌고, 투자목적회사인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가 422억 원에 대유플러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는 NR제1호 재기지원펀드 사모투자 합작회사가 100% 출자한 업체다.
서울회생법원 측은 "대유플러스의 근로자 대다수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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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제1호 재기지원 펀드, 422억 원에 인수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주심 나상훈 부장판사)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이뤄졌고, 투자목적회사인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가 422억 원에 대유플러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는 NR제1호 재기지원펀드 사모투자 합작회사가 100% 출자한 업체다. 합작회사의 주요 출자자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DH오토리드다.
서울회생법원 측은 "대유플러스의 근로자 대다수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유플러스는 1967년 자동차 휠 및 부품류 제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부품 사업부문, 가전 사업부문, 에너지 사업부문, 정보통신 사업부문 등이 있다.
2014년에는 알루미늄 휠 부문을 대유글로벌로, 2016년에는 스티어링 휠 부문을 대유신소재로 물적분할 후 OEM(주문자위탁생산) 생산방식의 가전사업과 정보통신사업 등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악화하자 대유플러스는 작년 9월 2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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