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림부 주관 축산악취 개선사업 선정…1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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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의 고품질 퇴비·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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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2억 원도 확보했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의 고품질 퇴비·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마련됐다.
곡성군은 가축분뇨 자가 처리 비율이 60% 이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보관과 처리 역량을 키우고, 가축분뇨를 양질의 퇴·액비로 생산해 농지에 환원하는 순환농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36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안내, 내년도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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