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추석명절 취약계층 200가구에 식료품 전달

12일 킨텍스 임직원들이 추석명절 취약계층에 나눠줄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전날 추석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지원하는 ‘행복한 한가위 나누면 한가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킨텍스 임직원 80여 명은 송편제작 키트와 쌀·라면·햄세트 등 식료품을 직접 선물상자에 담아 포장했으며, 선물상자는 고양시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관내 학대피해 및 취약계층 아동가정 200가구에 전달됐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설과 추석명절 식료품 전달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상·하반기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연말까지 전시장 내 폐기물 업사이클링 사업, 독거노인·아동시설 지원사업 등 킨텍스 방문 고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