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000억원 규모 중간배당 실시…주당 2932원

신다미 기자 2024. 9.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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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총 1천억원 상당의 중간배당을 실시합니다.

오늘(1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DF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천932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기준일 발행주식 총수 3천484만4천198주에서 자기주식(두나무)에 해당하는 74만6천897주를 제외한 주식입니다.

즉 3천409만7천391주에 2천932원씩 총 999억7천355만원을 배당합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9월 10일입니다. 배당금은 한 달 내 두나무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매출 7천771억원, 영업이익 5천153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63%, 61% 늘었습니다.

이같은 실적 개선에도 두나무의 주가(비상장)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자 중간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가상자산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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