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필수의료 인력 기른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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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대구시는 정부와 관련부처의 의대 교육혁신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을 통해 관련 과제들을 발굴·추가하고 대학과 병원, 교육 당국과 협력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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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3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필수의료 인력양성 정책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대구시는 정부와 관련부처의 의대 교육혁신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을 통해 관련 과제들을 발굴·추가하고 대학과 병원, 교육 당국과 협력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 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중앙부처 방안을 따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도 우수한 의료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방안을 모색해 인재 양성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우수 의료인력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필수의료 인력 부족을 깰 수 있는 이번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RISE 체계를 통해 정부가 제시한 의료 인재의 선순환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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