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태일,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송치
박정선 기자 2024. 9. 13. 14:40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30·본명 문태일)이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지난 12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경찰에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를 받은 당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이번 사건을 8월 중순 뒤늦게 인지해 이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태일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지난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정리했다. NCT 멤버들은 태일의 SNS를 언팔로우 하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지난 12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경찰에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를 받은 당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이번 사건을 8월 중순 뒤늦게 인지해 이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태일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지난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정리했다. NCT 멤버들은 태일의 SNS를 언팔로우 하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회의원 '명절휴가비' 425만원"…직장인 40%는 '0원'
- 1억→17억 부풀렸는데 '묵인'…용산 이전 비위 '총체적 난국'
- 고속도로서 날아온 타이어...차량 '대파', 차주는 '구사일생'
- 'It's My Life' 록스타 본 조비, 투신 시도 여성 구했다 [소셜픽]
- 암흑 속 우주 헤엄친 억만장자…"지구는 완벽한 세상 같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