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불구속 송치...피해자는 성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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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본명 문태일· 30)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달 말 사건이 알려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 판단했다. 이를 놓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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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2일 태일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인 성인 여성 A씨의 신고로 태일을 입건했으며 지난달 28일 첫 소환조사했다. 당초 동성 미성년 상대 성범죄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으나 경찰은 부인했다.
지난달 말 사건이 알려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 판단했다. 이를 놓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 밝혔다.
이어 SM은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 또한 전할 것”이라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태일은 지난해 8월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울 중단한 바 있다.
태일은 지난 2016년 NCT U 멤버로 데뷔해 NCT, NCT 127 일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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