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직원 마련 성금 경남·울산 복지시설 기부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백합나눔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서울경제]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경남과 울산 복지시설 40곳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백합나눔회 성금 1500만 원을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으로부터 추천 받은 복지시설 40곳에 나눠 전달했다.

전달된 백합나눔회 성금은 추석 제수용품 구입 및 복지시설 운영 비용으로 쓰여진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올 추석에도 변함없이 BNK경남은행과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백합나눔회 성금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복지시설 대상자들이 추석 한가위를 정겹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 부장과 김해시청지점 조수호 지점장은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0곳 가운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이관진 관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