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티웨이항공,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4. 9. 13.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13일 티웨이항공과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김태우 유한대 전략기획처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과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본부장은 "유한대와의 협력은 항공사와 학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항공업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서비스학과 입학정원 55명...수시 54명 선발
다음달 2일까지 2025학년도 1차 수시원서 접수
유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객실승무원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13일 티웨이항공과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김태우 유한대 전략기획처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과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항공산업 객실 승무원 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티웨이항공 훈련 시설 공유 △실무 중심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프로그램 자문 제공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박 본부장은 "유한대와의 협력은 항공사와 학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항공업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실제 항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임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은 물론 △A330 기종 서비스 실습실 △비상구 실습실 △체크인 실습실 △이미지메이킹 실습실 등 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며 " 최고의 교육을 통해 항공사가 원하는 객실승무원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2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한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입학정원은 55명이다. 이번 수시 1차와 2차를 통해 각각 49명, 5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는 학생부 40%와 면접 60%를 합산하고, 면접을 통해 전공·인성·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면접 예상 질문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2차와 정시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한편 유한대는 다음달 2일까지 2025학년도 1차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